[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서울시는 16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노원구 공릉로 232)에서 ‘발달장애인 농구잔치’를 개최한다.
발달장애인 농구잔치는 발달장애인들이 농구 종목으로 체육활동과 경기규칙을 습득해 협동심과 자신감을 키우고 심신단련, 사회성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200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서울시가 지원하고 서울특별시 장애인복지시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4개의 발달장애인 농구팀을 비롯해 가족과 일반시민 등 약 6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농구대회는 농구 규칙 및 규정의 이해도 등을 고려하여 A~C 3그룹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경기는 팀별 3명으로 구성해 경기로 진행된다. 경기와 별도로 농구에 관심이 있는 개인 62명이 참여해 자유투, 스피드, 드리블 등의 개인기술경기를 선보이는 시간도 마련된다.
장애인을 응원하기 위해 모인 일반 시민을 위해 포토존, 자유투, 먹거리 부스 등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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